[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하림그룹이 팬오션 인수전에 단독입찰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10시2분 현재 하림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0원(10.22%) 내린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하림은 275원(7.06%) 내린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그룹은 전날 진행된 팬오션 매각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단독으로 참여했다. 입찰가로 1조500억원 안팎의 가격을 제시했다.
팬오션은 벌크선사부문 국내 1위 해운사로, 지난해 6월부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아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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