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통장들 지역복지 최첨병으로 나서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17일 구청지하대강당서 복지통장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촘촘한 복지망 구축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이 외면 받지 않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서 ‘복지통장 발대식’을 개최한다.


중랑구 통장들 지역복지 최첨병으로 나서 나진구 중랑구청장
AD

구는 계속적인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월11일 ‘중랑구 통·반장 설치조례’를 일부 개정해 복지통장 제도의 근거를 마련했다.

복지통장은 지역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 53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탐문, 가정방문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주민의 근황 파악 등 지역 사회 복지 도우미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발굴해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복지통장 발대식을 계기로 동 주민센터의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신청하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7일 열리는 발대식 행사는 복지통장 교육,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복지통장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약 90 분 간 이어진다.


‘복지통장의 필요성 및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복지통장 교육은 이화진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약 30 여 분 간 진행되며, 지역사회복지도우미로서의 통장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중랑구 윤영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복지통장의 활동으로 저소득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