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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강동· 종로· 중랑구 순...외부평가 전국 1위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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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청렴도 평가 1~3위 강동구 종로구 중랑구순...하위 3위 금천구 도봉구 은평구 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도 서울시 자치구별 청렴도 평가 결과 강동구· 종로구· 중랑구가 1~3위를 차지했다.


청렴도 강동· 종로· 중랑구 순...외부평가 전국 1위 관악구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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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금천구 도봉구 은평구는 23~25위를 차지해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구청장들은 청렴을 가장 우선시 해 구정을 운영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결과가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권익위는 이달 초 전국 시군구는 물론 광역단체를 중심으로 청렴도 평가를 내놓았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부패사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대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내부청렴도(내부 직원 대상 조직 내부업무와 관련한 조사), 정책고객평가 점수를 가중 평균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 감점 및 신뢰도 저해 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다.


청렴도 강동· 종로· 중랑구 순...외부평가 전국 1위 관악구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8.22점)으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2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15점으로 서울시 3개 지자체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는 3선 구청장인 이해식 구청장이 공직자 청렴 향상을 위해 시스템적으로 접근한 각종 업무업무 처리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로구는 깔끔한 성격의 재선 김영종 구청장이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청렴 교육 및 청렴 식권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렴도 강동· 종로· 중랑구 순...외부평가 전국 1위 관악구 나진구 중랑구청장

중랑구는 역대 청렴 1등구 자리를 놓치지 않은 저력을 바탕으로 나진구 구청장 취임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외부 청렴도 경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8.38점을 받아 인천 중구와 함께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는 유종필 구청장 취임 이후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청렴 행보를 보여 이같이 주민 등 외부 인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구로구(구청장 이성)·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4~10위를 차지했다.


청렴도 강동· 종로· 중랑구 순...외부평가 전국 1위 관악구 유종필 관악구청장

영등포구와 마포구는 지난해 청렴 1등급을 차지할 정도도 청렴도가 높은 자치구로 여전히 점수가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강남구가 8위로 올라와 주목된다. 강남구는 기술직 직원들의 부패 사건으로 지난해까지 낮은 점수를 보였으나 신연희 구청장이 청렴을 강조해 청렴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중구(구청장 최창식) 등 소위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자치구들도 중상위 순위인 11~13위를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는 2년전만해도 직원들 일부가 사건을 일으켜 청렴도가 낮았으나 이번에 만회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청렴도 강동· 종로· 중랑구 순...외부평가 전국 1위 관악구 신연희 강남구청장

특히 중구는 무허가 철거 직원들이 수뢰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5개 자치구 중 13위를 차지해 어느 정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14~19위를 차지해 보다 강도 높은 청렴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동대문구도 유덕열 구청장이 ‘친절과 청렴’을 행정의 중심 축으로 삼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이 낮은 점수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서대문구는 민선 5기 문석진 구청장 취임 이후 ‘깨끗한 구정 운영’을 가장 중요한 모토로 삼고 청렴 행정을 펼치고 있는데도 전임 현 모 구청장이 수뢰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생기면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천구도 추 모 전 구청장이 수뢰 혐의로 구속된 것이 반영된 듯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광진구는 ‘청렴 구청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기동 구청장이 민선 5~6기 구정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직원들 비리 문제로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최하위를 차지한 점도 이색적이다.


금천구도 차성수 구청장 취임 이후 투명한 구정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평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현 청장님 취임 이후 공직자들 청렴도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전임 시절 좋지 않은 소문 등때문에 좀처럼 청렴도가 올라가지 않은 것같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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