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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별산 일대에 풍력발전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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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연간 3만1000㎿ 전력 생산…연간 62억 매출 예상

화순 별산 일대에 풍력발전단지 들어선다 <화순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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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서면 별산 일원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연간 62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화순군은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이 380억원을 들여 별산 일원인 동면 청궁리, 이서면 갈두·안심·야사리 임야 6만3043㎡에 풍력발전기 2㎿급 8기를 설치해 연간 3만1000㎿ 전력을 생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으로 발전시설 설치를 비롯해 풍력단지 주변 조경, 경관 조성사업이 병행된다.


설비용량은 16㎿(2㎿급×8기)로 수평식 프로펠러형 풍력발전설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타워 규모는 허브 높이 80m, 블레이드 길이 45m다.


별산 일원은 산지가 많고 일정한 양의 바람이 부는 지리적 특성을 갖춘 풍력발전단지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화순군은 11일 군의원, 주민대표, 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풍력발전사업 관련 민·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의견 수렴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군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개발행위 허가 등의 절차를 밟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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