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16개 굵직한 대회 유치로 4만6000명 방문…경제효과 46억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개최한 각종 스포츠대회에 연인원 4만6000여명이 참여해 46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리는 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군은 올해 전국 및 도단위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에어로빅스체조경연대회를 비롯해 오는 13~14일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리는 탁구대회를 끝으로 총 16개 대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 연인원 4만60000명이 참여해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6억68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적벽 개방으로 화순의 우수한 문화와 체육 인프라를 전국에 알린 데다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과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이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 큰 성과를 올린 것은 스포츠산업과의 세심한 스포츠마케팅 전략과 함께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많은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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