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날 오후로 예정된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검찰소환과 청와대의 수사개입 의혹 등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새로 내지 않았다. 수석비서관회의는 박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는 창구 중 하나다.
다만 박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론 제기와 관련해 "분산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는 만큼 관계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세 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이고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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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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