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출시한 ‘옛날 콩고물빵’이 출시 10여일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옛날 콩고물빵’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등장한 ‘마법의 콩빵’을 재현한 제품으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화제가 되며 대히트 제품으로 떠올랐다.
‘옛날 콩고물빵’의 비결은 독특한 식감과 맛에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익반죽(뜨거운 물로하는 반죽)을 해 갓 구워낸 듯한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살아있는 식감이다. 여기에 국내산 콩고물과 설탕을 버무려 기름기를 줄이고 고소함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신제품이 하루 1만개 이상 팔리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데, 옛날 콩고물빵은 그 10배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드라마의 스토리가 전개돼 갈수록 판매량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12월 말까지 해피포인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옛날 콩고물빵’을 4개 구입하면 1개의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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