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여수산업단지, 대구성서산업단지, 부평·주안산업단지를 혁신산업단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산단은 반월시화와 구미, 창원, 대불 등 모두 7개로 늘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개월간 혁신산업단지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산단은 지자체와 관리기관과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마스터플랜에서 구체화된 기업지원시설 설치사항,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사항 등은 단지별 구조고도화계획에 반영하고, 산업부는 산학융합지구, 혁신지원센터, 산단환경개선펀드 등의 관련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혁신 산업단지 선정과 관련, 내년에는 총 8개 단지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