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4일(현지시간)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3분의 2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NHK가 투표 직후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NHK는 투표를 마친 일본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자민 · 공명 양당의 획득 예상 의석은 총 306~341석인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법안의 가결과 헌법 개정의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에 해당하는 317의석을 넘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자민당은 275~306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공명당은 31~36석을, 민주당은 61∼87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