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2일 일본 주식시장은 주말에 치러질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상승한 1만7371.58, 토픽스지수는 0.19% 오른 1399.65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말 배당 전망을 상향한 캐논 주가가 3.9% 뛰었다. 인터넷기업 DeNA는 JP모건체이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영향으로 주가가 7.4%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도요타자동차(0.25%),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0.13%), 소프트뱅크(0.34%)가 상승하고 NTT도코모(-1.37%), 일본전신전화공사(-0.87%), 재팬토바코(-0.96%), KDDI(-0.34%), 혼다자동차(-1.35%)가 하락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18.86엔에 거래돼 엔화 가치가 전날 보다 0.2% 내렸다.
한편 오는 14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9~11일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3분의 2 이상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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