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메가박스 순천점(점장 손광욱)으로부터 무료 영화 관람을 위한 무료 관람권을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에서 메가박스 순천점은 광양시 드림스타트 아동이 겨울방학동안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관람권 500매(4백만원 상당)를 무료 지원했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무료관람권을 활용 겨울방학 동안 가정형편 등으로 가족 나들이나 문화체험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영화관 이용 및 영화 관람을 통하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메가 박스 순천점은 광양시 드림스타트의 지역자원 집중 발굴기간 동안에 발굴된 지역자원으로 순천시 지역에만 한정된 후원 사업에서 벗어나 모든 지역의 아동들이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메가박스 손광욱 순천점장은 “그 동안 순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등에 후원해 왔으나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광양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 더 많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후원 의사를 밝혔다.
광양시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자원(기관·단체 등)의 마음이 더욱 빛나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금년 신규 지역으로 승인받아 지난 7월 1일부터 복지여건이 취약한 만 0(임산부)부터 12(초등학생 이하)세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통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지역자원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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