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의 배우 김우빈, 이현우가 오는 14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각종 기술을 뽐낸다.
김우빈과 이현우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고대 기술서를 찾아야 하는 '라스트 비즈니스' 편으로 꾸며진다. 출연자들은 기술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예측불가, 상상 초월의 미션들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멤버들 각각 한 가지씩의 특별 기술이 부여 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우빈과 이현우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영화 '기술자들'의 한 장면을 재연하듯, '런닝맨' 멤버들은 대형 금고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며, 결국 성공한 금고 속에는 특별 게스트인 김우빈과 이현우가 숨어 있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이후 본격 미션이 시작되었고, 이들은 첫 눈이 내리는 명동 거리 한 복판으로 나갔다. 눈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김우빈과 이현우는 명동 거리 전체를 활보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등 미션 수행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김우빈은 우승팀에게만 주어지는 엄청난 도구를 획득하기 위해 거침없는 승부욕을 과시했고, 에이스 김종국마저 "김우빈이 독해졌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3월 '호주특집-골드러시' 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현우는 지난해 5월 '꽃미남 체육대회' 특집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기에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술자들'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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