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한석규 입담에 '특급 칭찬'…"왜 인터뷰를 꺼리는지 이해 안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석희 앵커가 배우 한석규의 말솜씨를 치켜세웠다.
한석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석규는 언론 인터뷰를 꺼리는 데 대해 "평소 기자들 사이에서 인터뷰 안 하기로 악명이 높다. 인터뷰는 늘 불편하고 힘들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과 달리 한석규는 이날 논리정연한 면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석희 앵커 역시 한석규의 인터뷰에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손석희 앵커는 "왜 인터뷰를 꺼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시간이었다"는 칭찬으로 인터뷰를 훈훈하게 마쳤다.
한편 한석규는 지난 9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영조 역을 맡아 활약했다. 브라운관 도전에 이어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으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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