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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중국의 시대가 곧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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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로이드 블랭크파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11일(현지시간) 향후 미국 경제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딜북 콘퍼런스에 참석 “미국 경제엔 긍정적인 면이 상당히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블랭크파인 CEO는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에너지 가격 하락과 주택 부문 호조, 낮은 수준의 레버리지 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중국과 관련 아시아의 거인인 중국이 결국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면서 “이제 중국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랭크파인 CEO는 "중국 경제는 개인당 소득 측면에서 미국보다 가난하겠지만 미국 경제보다 그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미국 경제가 2.75%~3.75%의 성장률을 계속 낼 수 있을지가 관심 사항이라면서 중국은 4~9% 범위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차기 미국 대선 후보와 관련 “나는 항상 힐러리 클린턴의 팬이었다”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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