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 창업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은 성공 벤처기업의 창업과 해외진출 노하우 전수를 위해 137명의 벤처기업인, 해외한인기업가·과학자, 국내외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풀이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국·캐나다·유럽 등에서 활동 중인 해외 한인기업가, 국내외 투자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창업자에게 강연·토론을 비롯한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와 한 김 미국 알토스벤처스 대표의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토크콘서트에서는 패널토론과 함께 국내·외 창업 이슈와 기술, 시장 트렌드 등에 대해 참석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코칭단과 창업자간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비즈니스, 투자, 기술협력 등 분야별 상담과 네트워킹의 자리도 마련한다.
중기처은 지난 6월 1차 행사를 통해 200명이 넘는 초기창업자에게 사업 노하우, 투자전략, 해외시장 정보 등을 제공했으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정기 상담회와 온라인 코칭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마케팅, 기술·투자 등 분야별 코칭서비스를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초기벤처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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