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동물 복지와 권리 보호, 수의사에 대한 신뢰도 제고 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대한수의사협회로부터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티브이를 통해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스카이라이프 채널 2번, 22번)'를 개국, 펫 전문 토크쇼인 펫닥터스를 방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박수홍이 MC를 맡고 수의학계에서 인정 받는 최고의 '펫 닥터' 10명이 패널로 출연하는 펫 전문 토크쇼다. 스카이펫파크에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이다. 'TV속 동물 종합병원'을 표방하며, 재미와 정보가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채널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협회장은 "스카이펫파크가 국내 반려동물 문화의 올바른 확립과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면서 "동물 복지와 권리 보호, 수의사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공헌해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 조사결과 '스카이펫파크'는 11월 월평균 시청률 0.165%로,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170개 채널(오디오채널 제외) 중 3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는 한달 전에 비해 6계단 더 상승한 수치다.
이남기 KT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스카이펫파크를 통해 천만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웃음과 감동,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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