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광주시가 주관한 ‘2014년도 자치구 민방위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방자치단체의 민방위 업무를 자체 평가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년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민방위대 편성 운영과 민방위 교육 및 훈련 실시, 민방위 운영 활성화 등 8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남구는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찾아가는 청소년 생활 민방위 교실 운영과 민방위 자체 화재대비 훈련 실시, 비상대비 시설 안전관리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의한 자연재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대비태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비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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