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엔화 대비 원화 가치가 6년9개월 고점으로 올랐다.
8일 오후 3시 기준 100엔 당 원화 재정환율은 919.77원으로 2008년 3월6일 915.01원 이후 저점(엔화 대비 원화 고점)을 나타냈다.
오후 3시5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종가보다 2.69원 오른 100엔당 920.25원이다.
투자선물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에도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 국면이 유지되면서 달러화 강세, 엔화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원화는 엔화보다는 약세 강도가 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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