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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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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에이엔피크리비즈 우현철 차장과 대림산업 박민섭 차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 차장은 이에프(EF) 몰드 공법을 적용한 사출로 기존 도장 사양을 대체해 원가 절감을 이루고 친환경 공법의 개발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천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키 제품 디자인 과제를 수행해 디자인 특허 출원 및 밀라노 디자인 위크 인천관 출품 등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한국 중소기업의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 혼다, 포드 자동차 스마트키를 수주했고 향후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방식의 제품 수주 가능성을 보였다. 우 차장은 “자동차 스마트키 제조 전문회사에서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가지고 악세사리 스마트 키 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 전문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친환경 공정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차장은 윤활유 첨가제, 연료 청정제, 폭약용 유화제 등의 원료인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제조하는 공정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해 폴리부텐의 국산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공정에 맞는 최적 촉매 개발 및 C4잔사유를 이용한 생산 기술 확립을 통해 공정의 완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차장은 “기술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해준 동료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 하고 있는 연구업무에 더욱더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 발전에 0.1%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트로피 및 상금 포함)을 수여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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