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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실증사업 본격 시동…실증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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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8일 9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IoT 실증사업 추진단'의 추진단장은 성균관대 이윤덕 교수(IoT포럼 운영위원장)가 위촉됐었으며, 추진단을 운영하기 위한 사무국으로서 '사물인터넷 실증센터(NIA 內)'가 설립된다.


또한 추진단 발대식에 참여한 9개 기관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IoT 실증사업 추진단'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주요 실증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IoT 플랫폼 및 기술 분야 국제표준과 응용서비스 간 상호운용성, 보안 내재화 등 체계적인 관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에는 경제활성화법제도, 정보보호 및 보안, 기술표준 등 3개 자문위원회와 '15년에 추진할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및 2016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농생명, 신(新)서비스 발굴, 글로벌 협력 등 5개 연구 분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시티와 헬스케어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로서, 국제표준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구축과 이에 따른 다양한 중소 IoT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여 상용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개방형 플랫폼은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민간기업ㆍ대학 등에도 개방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쉽게 개발?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록 2차관은 "진정한 의미의 사물 간 연결성을 위해'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추진단' 협력체계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이 일회성, 전시성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단이 핵심역할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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