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4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가주석궁에서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주석을 만나 양국 농업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쯔엉 떤 상 주석은 "농업 인프라와 수자원 개발, 농촌개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기반을 강화하는데 농어촌공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 농수산물유통센터건립사업, 동팝(Dong Thap)성 민관협력(PPP)사업, 방조제 및 하구둑 건설사업 등에 공사가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무 사장은 "양국의 농업·농촌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는데 농어촌공사가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담은 지난해 10월 농어촌공사가 베트남주재사무소를 신설하고 가진 만남 이후 두 번째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