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가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세계지도(프레미아)를 내년부터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이케아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미아를 2015년 전 세계 제품군에서 제외할 계획"이라며 "이 제품으로 불미스러운 상황을 만들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이로 인해 불편한 심경을 느꼈을 고객과 직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판매 중인 프레미아는 동해를 'SEA OF JAPAN'(일본해)으로 단독 표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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