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사망, 연예계도 애도 물결…스테파니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죠앤(26)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연예계에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이상민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죠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룹 쥬얼리 전 멤버 하주연도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 때부터 노래 좋아했었는데. 참 마음이 아프네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는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항상 밝았던 죠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라고 말해 슬픔을 더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현아도 SNS에 죠앤이 부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아이 턴 투 유(I turn to you)' 영상을 링크한 뒤 '몇 년 전 작곡가 김형석 선생님이 보여준 이 영상으로 다시 한 번 가수의 꿈을 굳게 다졌던 기억이 납니다'며 '가끔 죠앤 씨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얼른 그녀의 음악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마음이 안 좋습니다.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 26일(현지시각) 교통사고를 당해 사경을 헤매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한편 죠앤은 2012년 슈퍼스타K4 방송 출연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하며 현지 물류회사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