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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사망 처음 알린 美 사이트, "사실 아니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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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사망 처음 알린 美 사이트, "사실 아니길 바랬는데‥" missyusa 커뮤니티 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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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가수 죠앤(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이 소식을 처음 알린 미국의 한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 'Missy USA'에는 '가수 조앤 기억하시나요? 교통사고로 운명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정회원만 볼 수 있는 이 글에는 방송 출연 당시 밝은 모습의 죠앤 얼굴 사진과 함께 "가수 죠앤씨가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였다가 갑자기 숨을 거둔 것 같다. 나이도 어린데 갑작스런 사고로 운명하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이 글을 한 네티즌이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당시 국내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소식의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갔다.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고, '악질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이 커뮤니티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결국 죠앤의 사망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그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11월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지난 2001년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죠앤은 깜찍한 외모와 나이답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이다.


죠앤의 사망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인터넷에 떠도는 악성글이기를 바랬는데, 죠앤이 하늘나라로 갔다니 믿기가 어렵다"며 "너무 밝고 예쁜 친구였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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