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쌍방울이 중국 홈쇼핑에 내의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쌍방울은 전일보다 140원(14.89%) 오른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방울은 중국3대 홈쇼핑 중 하나인 유고홈쇼핑에서 본격적인 내의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3대 홈쇼핑 중 하나인 유고홈쇼핑 측에서 먼저 추가방송을 제안했다"며 "이번엔 남성 드로즈팬티뿐 아니라 당사의 주력 상품인 동내의 방송도 함께 계획하고 있고 방송은 12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화 쌍방울 중국유통사업본부장은 "12월초 중국 유고홈쇼핑 MD들과 재 미팅을 통해 연간방송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현재 추가로 타 홈쇼핑 채널과 계약을 위해 법률조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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