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3일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하나대투증권 여의도 본사 한마음홀에서 사내 락(ROCK) 동호회의 ‘제2회 사랑과 나눔 콘서트’를 전날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하나대투증권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설원복지재단 안양의집, 영등포 푸른공부방, 상계 사랑의집을 비롯한 총 7곳의 노인·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하나대투증권은 그 동안 연말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1회 사랑과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 번째 콘서트를 기획했다.
하나대투증권 사내 동호회 E-BAND는 2012년 ROCK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만들었다. 팀의 리더이자 보컬·기타를 맡고 있는 이진혁 Sales&Trading총괄 전무부터 키보드를 맡고 있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까지 각계계층 임직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장승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초청고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뜻깊은 공연에 동참했으며 공연의 입장 수익 전액과 동일한 회사 기부금을 더해 자매결연 시설에 후원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사랑과 나눔 콘서트는 참여해 주신 관객들이 사회공헌에 직접 동참할 수 있고 마음의 행복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하나대투증권은 앞서가는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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