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고길호 신안군수 “내년까지 전 읍·면에 농기계임대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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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군수 고길호)은 2일 양파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생력 기계화재배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신안군은 양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양파 재배에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력 기계화 연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양파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의 기계화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2015년까지 전 읍·면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운영해 농업인들의 값비싼 농작업기 구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라며 “신안군은 향후 양파 기계화재배로 경영비를 최대 68%까지 절감하고 기계화율을 현재 10%에서 45%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양파 재배면적은 1200㏊로 전국 재배면적의 5%를 점유하고 있으며 양파 재배로 연간 24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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