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윤상현이 예비신부인 메이비와의 궁합을 본 사실을 털어놨다.
윤상현은 2일 오전 서울 모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메이비와 궁합을 봤는데 자식복이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윤상현은 "내가 나이 먹어도 소년 같은 피터팬 기질이 있다더라. 1년에 두세 번은 동굴 속에 들어가는, 혼자 있는 걸 즐기는 스타일이다"라며 "메이비는 방목하는 스타일이고 집착을 안하는, 남편이 뭘하면 받쳐주는 사람이라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 궁합은 괜찮다더라. 자식 복도 있다고 했다"고 덧붙이며 웃어보였다.
윤상현은 또 "'덕수리 5형제'도 잘 된다고 했다. 그 분이 용한 분이다. 예전에 '내조의 여왕'도 잘 된다고 했었고, 결혼도 마흔 한 두살쯤 할 거라고 맞췄다"며 "영화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윤상현이 출연하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는 갑자기 사라진 부모를 찾기 위한 웬수 같은 5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상현 외에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4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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