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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새벽이 윤상현을 '아빠'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송새벽은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송새벽은 '덕수리 5형제'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윤상현에 대해 "윤상현은 아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맏형이라 모두를 잘 챙겼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긴장한 듯 보였던 윤상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리포터 박슬기는 윤상현에게 "혹시 혼수를 미리 준비한 거 아니냐"며 혼전 임신에 대해 간접적으로 질문했고, 윤상현은 "예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건 아니다. 확신이 생겼는데 시간 낭비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상현 송새벽이 출연하는 '덕수리 5형제'는 갑자기 사라진 부모를 찾기 위한 웬수 같은 5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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