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윤상현과 가수 메이비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동반 출연해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마지막 호스트로 윤상현이 출연했다. 이날은 예비신부인 메이비가 방청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아침 10시부터 지금까지 꼬박 12시간동안 윤상현을 봤지만, 노래 잘하고 잘생기고 연기도 잘 한다"며 "그래서 그런지 나이 마흔이 넘도록 결혼을 못했다"고 윤상현을 소개했다.
이어 "그런 그가 결혼을 발표했다"는 말과 함께 방청객에 있던 '예비신부' 메이비가 화면에 잡혔다. 이에 윤상현은 "맞다.내년 2월에 결혼 한다"고 솔직하게 드러냈다.
유세윤이 "혹시 총각파티 했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아직 안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여기서 윤상현을 위한 총각파티를 하겠다"며 메이비에 "괜찮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메이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메이비의 허락이 떨어지자 이에 남녀 크루들이 윤상현을 감싸고 춤을 췄고 안영미는 윤상현에게 와락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주 메이비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내년 2월에 결혼 계획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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