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2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박우정 군수는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추운 겨울에는 누구보다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견디기 힘든 계절"이라며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불우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시설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철저히 처리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자"고 말했다.
이어 "제222회 정례회에 따른 2015년도 예산안 심사 및 시책 보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주고, 의회와 함께 군이 발전 번영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농식품부의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총사업비 80억)에 선정됐고, 환경부에서 주관한 '13년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며, 열심히 노력해 준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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