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박우정 군수는 “가을은 춥고 거친 계절 겨울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가을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및 업무가 연말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추위가 걱정되는 겨울에 대비하여 관내 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제41회 고창모양성제, 군민체육대회, 수산물축제, 업무 협약식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많은 관광객과 방문객이 고창을 찾아와 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군수는 “단풍으로 유명한 선운산도립공원과 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 등 방문객이 많은 관광명소의 편의시설 및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여 고창을 찾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본분 중 가장 근원을 이루는 ‘청렴’을 강조하며, 매사 업무 추진 및 사적인 생활에 있어서도 공직자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군민을 위해 친절하게 봉사하는 공직자 상이 정립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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