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 6개월간 활동...창의 아이디어 제안 발굴 및 제안심사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업무혁신과 구민행복을 위해 신나는 창의행정 환경을 이끌어 갈 '창의제안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창의제안 서포터즈란 직원들의 창의적 마인드를 격려하고 내부직원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도움으로써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제1기 창의제안 서포터즈는 12명의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지난달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창의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매월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우수사례 전파 및 공유 등 아이디어 토론회를 통한 창의적 마인드 확산 뿐 아니라 분기별 구민 창안 및 공무원 제안심사에도 참여, 참신한 의견제출 등으로 구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을 발굴,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게 된다.
여기에 창의제안 서포터즈에게는 창의성 계발 등 창의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우수 창의현장 견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창의제안 서포터즈는 제안에서 심사, 실행, 행정만족 효과 등 하나의 창의제안이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창의제안이 실제로 행정환경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창의제안 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서초구에 신나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대와 열정에 찬 포부를 밝혔다.
서초구는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직원들의 창의 마인드 증대 및 전략적인 창의행정 구현을 위해 자발적인 창의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고 계속적으로 제2· 제3의 '창의제안 서포터즈' 동아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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