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 ~12월10일 희망두드리美 양성교육 신청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우울, 자살 위험이 있는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희망두드리 美(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
11월26일부터 12월10일까지 2주간 도봉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2091-4583)에서 유선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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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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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12월12일 도봉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자살통계, 자살위험징후 및 자살시도 이유 등 자살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자살예방지킴이 활동전략에 대해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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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웃들을 위한 자살예방 활동에 일반주민들이 참여, 봉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주민들에게 위안이 돼 주고 있는 희망두드리美.
구는 자살예방지킴이 연계 활성화로 자살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지역 자살률을 감소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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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은“희망두드리美 사업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주민들이 서로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며“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웃에게 생명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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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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