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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80%↑…"프리미엄 블랙박스 호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블랙박스 매출 전년 동기比 46% 증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팅크웨어가 프리미엄 블랙박스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26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0%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1억원, 당기순이익은 1억6000만원으로 각각 13%, 60%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5억7000만원 증가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매출의 지속적인 신장과 '아이나비 QXD900 View' 등 프리미엄 급 제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내수 시장뿐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팅크웨어는 다음 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국내 최초 3D 실사 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Extreme AIR 3D)'가 탑재된 '아이나비 X1'을 선보이며 내비게이션 실적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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