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신공영은 오는 28일 경기 시흥목감지구에 '한신휴플러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흥목감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한신휴플러스는 지하 1~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693가구 규모다.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이 거실과 방3개가 연접한 4베이 설계로 돼 있다. 특히 시흥목감지구에서 처음으로 소형주택인 63㎡A형이 4베이로 구성된다. 저층부 일부는 필로티(고상식 구조) 설계를 적용해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
경로당, 보육시설, 남·여 독서실, 유아놀이터·임신부 휴게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또 중심상업지역을 걸어서 갈 수 있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 등이, 맞은 편에는 초등학교과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는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해있다. 이곳에 들어선 KTX 광명역사,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기 쉽고 올 연말에는 이케아와 롯데복합쇼핑몰이 개관한다.
단지 옆에는 시흥목감지구 내 최대 규모인 9만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 물왕저수지와 이어지는 물왕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건폐율은 12%로 낮췄으며 조경면적은 40%에 달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광명, 안양, 안산시에 인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인천으로 진출하기 수월하다. 오는 2016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시흥목감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면 된다. 또 2018년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여의도와 서울도심권역까지 20분 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오는 12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7~19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 광명시 KTX 광명역 맞은편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 1899-7343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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