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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독도방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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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독도방어훈련 지난 5월에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하는 비공개 독도방어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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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군은 24일부터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며 해병대의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해군과 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하는 비공개 독도방어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부터 육ㆍ해ㆍ공군과 해경 전력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이 시작됐다"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막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등 해군 함정 5∼6척과 해경 경비함이 참가했다. 공군 F-15K 전투기와 해군 P-3C 초계기, CH-60ㆍCH-47 헬기 등 공중 전력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과 경북 경찰청의 일부 병력도 참가했다. 이날 오후에는 UH-60 헬기에 탑승한 분대급 해병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는 해군과 해병대가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에서 '2014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전구급 합동훈련으로 육ㆍ해ㆍ공군, 해병대에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독도함(1만4500t급) 등 함정 20여척과 육ㆍ해ㆍ공군 항공기 40여대가 참가하며 더불어 해병대 병력 1200여명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0여대도 동원된다고 해군은 전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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