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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분야 최초 마이스터고등학교 첫 신입생 8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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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015학년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신입생 전형결과 평균 경쟁률 4.6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지원인원은 364명, 최종적으로 80명이 선발됐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제9차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4월에 정부부처 참여형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소프트웨어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2015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미래부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의교육과정 개발, 실습기자재 확충, 다양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A학생은 "C언어와 자바 책으로 혼자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부모님께서 소개해 주신 프로그래머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도움을 받거나 누리꾼들의 SNS 조언으로 해결했다"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 밤을 새우는 날도 많았다"고 전했다.


B학생은 "유니티엔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신입생 선발 전형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분야에 남다른 재능과 열정 그리고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소프트웨어 영마이스터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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