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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 호국훈련이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호국훈련에 참가한 병력수만 33만명이다. 훈련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약 2주간 실시됐다.
호국훈련은 육ㆍ해ㆍ공ㆍ해병대 상호간 합동성 증진을 위해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현장 중심의 작전계획 숙달을 위한 기동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전방군단 작계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합동상륙훈련 등을 실시했다.
한편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996년부터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의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군이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지ㆍ해ㆍ공 합동훈련 중심으로 실시됐다.
훈련 참가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만 여명이며 기동장비 2만3000여 대 등이 참가했다. 일부 훈련은 한ㆍ미 연합으로 실시됐다.또 지ㆍ해ㆍ공 합동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작전사(군단급)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고 적의 도발에 대비해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데 역점을 두고 155마일 휴전선 전 전선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 해군ㆍ해병대 병력은 2000여명이 참가해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을 대비했다.상륙훈련에서는 독도함(1만4500t급), 상륙함(2600t급), 이지스 구축함(7600t급), 초계함(1000t급), 잠수함(1200t급) 등 함정 20여척과 육ㆍ해ㆍ공군 항공기 40여대가 동원됐다.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0여대와 전차가 투입돼 입체적인 훈련을 했다.
$pos="C";$title="우리 해군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앞두고 20일 동·서해상에서 함대공 유도탄 실사격을 했다. 해군 을지문덕함이 서해상에서 함대공유도탄 시스패로(Sea-Sparrow)를 발사하고 있다.이날 3척의 함정에서 발사된 3발의 유도탄은 모두 표적을 정확히 명중했다. / 사진=해군 제공";$txt="우리 해군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를 앞두고 20일 동·서해상에서 함대공 유도탄 실사격을 했다. 해군 을지문덕함이 서해상에서 함대공유도탄 시스패로(Sea-Sparrow)를 발사하고 있다.이날 3척의 함정에서 발사된 3발의 유도탄은 모두 표적을 정확히 명중했다. / 사진=해군 제공";$size="550,309,0";$no="201411211604011006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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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title="강감찬함(DDH-II·4400톤급)은 램(RAM) 1발씩 발사해 대공표적기를 정확히 타격했다. 함정으로 접근해 오는 가상의 적 항공기를 명중해 격추시켰다. (사진제공=해군)";$txt="강감찬함(DDH-II·4400톤급)은 램(RAM) 1발씩 발사해 대공표적기를 정확히 타격했다. 함정으로 접근해 오는 가상의 적 항공기를 명중해 격추시켰다. (사진제공=해군)";$size="550,366,0";$no="2014112116040110061_7.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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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title="독도함은 포항 동쪽 해상에서 램(RAM) 1발을 발사해 적 항공기 대공표적기를 격추시켰다. (사진제공=해군)";$txt="독도함은 포항 동쪽 해상에서 램(RAM) 1발을 발사해 적 항공기 대공표적기를 격추시켰다. (사진제공=해군)";$size="550,338,0";$no="2014112116040110061_9.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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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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