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빙속 여제' 이상화, 500m 월드컵 11연속 우승 도전

시계아이콘01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앞엔 아무도 없는데 누가 계속 따라온다"…쇼트트랙서 전환한 박승희, 무서운 속도로 기록 단축

'빙속 여제' 이상화, 500m 월드컵 11연속 우승 도전 이상화[사진=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빙속 여제(女帝)' 이상화(25·서울시청)와 '쇼트트랙 여왕'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롱트랙 정상에 도전장을 던진 박승희(22·화성시청)가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겨룬다.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21~23일 열리는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다. 한국 빙상을 대표하는 두 선수는 '경쟁이 아니라 각자의 목표를 향해 얼음을 지칠 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같은 종목에서 뛰는 선수끼리 경쟁은 불가피하다. 빙상 팬들에겐 호사스런 볼거리.

◇ V11 + 신기록 = 이상화는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우승(2010, 2014년)에도 만족할 줄 모른다.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월드컵 파이널(2013년 3월 9일) 여자 500m 2차 레이스부터 연속 열 개 대회에서 정상을 지켜오고 있다. 일본 오비히로(16일)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월드컵 1,2차 레이스를 모두 제패하며 위상을 재확인했다. 2차 레이스에서는 37초92만에 결승선을 통과, 2010년 예니 볼프(35·독일)가 이 경기장에서 세운 최고기록(38초03)을 0.11초 앞당겼다. 안방으로 무대를 옮긴 그는 연속 금메달 행진과 함께 태릉빙상장 '트랙 레코드' 경신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23일 종별선수권 2차 레이스에서 자신이 세운 37초74다.


신기록 수립을 위한 환경도 안성맞춤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04년 3월 종별세계선수권 이후 10년 만에 홈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위해 시설 준비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1월 빙상장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빙질 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얼음 온도를 ISU가 권장하는 영하 7도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 기온은 15~16도로 따뜻하게 관리했다. 선수들이 추위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고, 얼음판의 무르기를 적당히 조절할 수 있는 온도다.

관건은 몸 상태. 이상화는 고질적인 무릎 통증으로 예년에 비해 훈련이 부족했다. 대표팀 김용수 코치(38)는 "근육량이 줄어 초반 100m 구간을 달리는 속도가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부족한 훈련량을 경험으로 메우고 있다. 제갈성렬 ISU 국제심판(44)은 "코너를 돌때 골반이 바깥으로 빠지는 문제가 있다. 좀 더 안쪽으로 중심을 이동하고 자세를 더 낮춘다면 기록은 훨씬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상화는 "올림픽 때처럼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그 때에 근접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체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 500m 월드컵 11연속 우승 도전 박승희


◇ 근육의 여왕 = 박승희는 지난 8월 종목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두 달 만에 단거리 국가대표에 뽑혔다. 기록도 큰 폭으로 단축하고 있다. 500m는 지난달 22일 2차 공인기록회에서 세운 41초00을 시작으로 시즌 첫 월드컵에서는 39초05까지 끌어내렸다. 공식 대회 다섯 차례 레이스만에 2초 가까이 줄인 것이다. 덕분에 국내 대회에서는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하는 디비전A(1부 리그)에 포함됐다. ISU는 첫 대회 단거리 종목(500∼1500m) 디비전B의 상위 다섯 명에게 다음 대회 1부 리그 출전권을 준다.


기록 향상의 비결은 근력 강화. 박승희는 9월 6일부터 한 달 동안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스쿼트(역기를 어깨에 메고 앉았다 일어나는 훈련)'와 지상훈련의 비중을 높여 하체를 강화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늘면서 체중도 3~4㎏ 불었다. 이번 대회에서 목표는 500m와 1000m 개인 최고기록 경신이다. 1000m도 첫 월드컵에서 1분17초73을 기록하며 1차 공인기록회(10월 10일)에서 세운 1분20초40보다 2초67을 앞당겼다.


제갈성렬 심판은 "쇼트트랙 출신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코너워크가 좋고, 지구력이 뛰어나다. 목적의식이 뚜렷해 단기간에 기록을 단축하고 있다"고 했다. 에릭 바우만(41·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팀 감독도 "박승희를 안지는 얼마 안됐지만 재능이 많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발전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했다. 박승희는 "1차 대회보다 차분하게 레이스를 하겠다"고 했다.


이상화와 박승희는 21일 열리는 500m 1,2차 레이스와 23일 열리는 1000m에 함께 출전한다.


'빙속 여제' 이상화, 500m 월드컵 11연속 우승 도전 이상화-박승희 기록 비교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