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이병헌 "이번 공판 참석이 처음이자 마지막"…무슨 의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체류 중이던 배우 이병헌이 협박 사건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21일 오전 6시 귀국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1차 공판에서 판사님이 언급하셨던 대로 2차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3차 공판으로 이어진다면 다시 공개로 전환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증인 신분으로 참석하는 것"이라며 "특별한 변동 사유가 없는 이상 이번 참석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씨는 음담패설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에게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협박 사건의 증인으로 신청된 이병헌은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등 미국에서의 일정으로 지난 11일로 예정되었던 공판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날 공판은 오는 24일로 연기됐다. 24일에 열릴 2차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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