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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발명코리아 1등 맞춰라’ 평가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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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20~29일 네티즌 소비자평가, 12월2일 최종 공개심사 및 시상식…최고 생활발명아이디어엔 대통령상+상금(1000만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최고 여성생활 발명품을 뽑는 소비자평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0일 생활발명코리아 때 뽑힌 여성생활발명품을 공개, 오는 29일까지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고 여성생활발명품을 뽑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들이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경제력을 갖도록 하는 여성 창조경제 지원프로젝트로 평가대상품은 생활발명코리아사이트(www.womanidea.net)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4일~6일1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일상생활의 문제점을 풀고 편익도 꾀하는 여성생활발명 아이디어 공모 결과 1536건이 접수됐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접수된 아이디어제품들을 온라인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아이디어 발표 및 면접심사로 최종 지원대상작 20건을 뽑고 맞춤형멘토링으로 출원, 디자인개발 등을 도와 만들어진 시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은 다양하다. 반송고 김재연 학생은 쉽게 말라버리는 물티슈 포장용기를 보완하는 간단하면서도 편한 아이디어제품, 1살 아이를 둔 시각장애인주부 유연진씨는 과즙망을 이용하다 아이 목에 과즙이 걸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새 유아용 과즙망이 돋보인다.


개수대 거름망(유정), 힘이 덜 드는 도마(정영란), 편하게 채를 썰 수 있는 식칼(이순옥), 빨래도구함(김정미), 욕조마개(박장희), 전기스위치(유은영) 등 주부나 직장인의 경험을 살린 생활아이디어제품들도 있다.


평가이벤트 참여는 20개의 생활발명품의 개발동기, 기능, 효과 등을 확인한 뒤 최대 3개까지 좋은 아이디어제품에 투표하면 된다. 1개의 아이디어에 여러 번 투표할 수는 없다.


한국여성발명협회는 평가에 참석한 모든 누리꾼들과 최고 생활발명품을 맞힌 사람들 중 추첨으로 태블릿PC(1명), 블루투스 헤드폰(5명), 문화상품권 등을 준다.


시상식은 12월2일 오후 2~4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생활발명코리아 최종심사를 한 뒤 열린다. 공개오디션으로 이뤄지는 최종심사에선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만들어 선정자들이 자신의 개발제품을 설명한 뒤 현장 심사위원회 점수에다 누리꾼들의 소비자평가 점수를 합쳐 순위를 정한다. 최고 생활발명아이디어엔 대통령상과 상금(1000만원)이 주어진다.


공개심사 땐 20개의 여성발명시제품을 전시하고 생활발명코리아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한 일반관객 300명을 초청, ‘1등을 맞춰라’ 현장이벤트도 벌여 여성발명제품 등 기념품과 경품들을 준다.


발명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네티즌평가, 공개심사 때 일반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생활발명코리아(www.womanidea.net)사이트의 ‘완성작 & 평가하기’ 메뉴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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