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격돌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의 축구대표팀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웃었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이겼다. 양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호날두와 메시는 전반전만 뛰었고,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하파엘 게레이로(로리앙). 후반 46분 히카르두 콰레스마(FC포르투)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매듭지었다. 역대전적에서는 아르헨티나가 5승1무2패로 앞서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국 독일은 스페인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4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결승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원정에서 스코틀랜트를 3-1로 꺾었고, 브라질은 오스트리아를 2-1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쳤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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