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시티(대표 김경원)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쇼핑센터 어워드 2014 시상식에서 디자인·개발(Design&Development)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국제쇼핑센터협회(ICSC)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인 'RECon 아시아 2014'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통적 마케팅(Traditional Marketing), 뉴미디어(New Media), 디자인·개발 등 3개 분야에 걸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쇼핑센터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디큐브시티는 연탄공장 부지였던 지역에 들어선 후 쇼핑, 외식, 문화, 주거, 업무시설, 교육시설, 교통이 어우러져 도시의 새로운 진화 모습을 보여주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지역 일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금상을 받았다.
김경원 디큐브시티 대표는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디큐브시티가 아시아태평양 쇼핑센터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랜드마크로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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