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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아트센터, 한예종과 문화예술 MOU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한예종' 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디큐브아트센터를 운영중인 대성아트센터(대표 김민홍)는 지난 3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디큐브아트센터는 ▲우수 공연 컨텐츠 제작 지원 ▲디큐브시티의 다양한 공연공간 지원을 맡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우수 예술가와 공연 프로그램 지원을 맡는다.


디큐브아트센터는 현재 뮤지컬 '시카고'가 상연 중이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클래식과 재즈 중심의 무료 기획공연을 연중 진행해 오고 있다.

김민홍 디큐브아트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세계적인 종합예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한 공연예술 컨텐츠를 지원받아 음악뿐만 아니라 연극과 무용,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큐브아트센터는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오는 20일과 내달 9일 오후 5시에 디큐브시티 야외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02-2211-3000.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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