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18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공 등 신흥지역 진출 전략과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5년 세계경제 전망을 비롯해 신흥지역 진출을 위한 정보 분석과 리스크 관리 방법, 구체적인 시장 진출 사례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신흥시장 진출 관심기업 임직원과 연구원들을 포함해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15년 인도의 성장이 회복되는 가운데 동남아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김봉훈 맥스틴 글로벌 대표는 신흥개도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리서치 방법, 사업타당성 분석 방법, 리스크 분석방법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노지혜 LG 전자 경영전략 담당 부장은 브라질, 인도, 러시아 진출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통신분야 진출 전략을 제시했고 윤득선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는 지난 9월 현지 조사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남아프리카 지역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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