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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女합격자 비율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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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여성의 비율이 3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옛 안전행정부)는 2014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755명의 명단을 19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755명의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가 272명에 달해 지난해 34.2%보다도 1.8%p 높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역대 최고였던 2012년 35.8%보다 0.2%p높다.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 30.1세에 비해 다소 젊어졌다. 최고령은 55세, 최연소는 21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1.1%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9.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시험에는 총 6만1252명이 원서를 내 이중 3만4324명이 실제 응시해 45.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필기시험과 10월30~11월1일 실시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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