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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첫날 '후강퉁'에 쏠린 돈…매수한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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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문의전화 평소의 7~8배로 폭주"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후강퉁(상하이와 홍콩간 주식 교차거래 제도) 시행 첫 날인 자금이 후강퉁으로 몰렸다. 국내에서도 후강퉁 투자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후강퉁의 일일매수한도가 초과됐다. 후강퉁을 통한 일일 매수 한도는 21억달러(130억위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장에서는 일일한도 소진율이 82%에 육박했다. 오후 2시57분 현재 일일한도는 종료됐다.

또 이날 오전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후강통 거래금액은 지난 14일 홍콩시장 거래금액의 5배를 기록했다.


조지연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해외주식팀장은 "고객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며 평소보다 7~8배 많은 전화가 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후강퉁 첫날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한 주요 매수종목은 중국국제여행사와 항공동력, 상해자동차, 상해가화, 청도하이얼 등의 순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후강퉁 톱5(top5)' 종목 중 상해자동차는 최고가 9.96%, 청도하이얼은 최고가 7.28%, 중국국제여행사는 5.01%를 오전장에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달 말까지 고객들에 상해A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후강통 시행을 앞두고 신한차이나 내비게이터를 새로 확장해 상해A투자정보와 홍콩투자정보를 분리, 집중화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해A시장 상장편람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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