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검검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동절기를 대비해 전기와 가스 분야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 장애인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75개소에 대해 도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동절기 화재 원인이 되는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와 시설물 및 건축물 손상 등 안전성 여부, 무단 증설 및 법령 위반 사항 유무, 유사시 비상 연락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사고 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일 전남도 안전총괄과장은 “동절기를 맞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특히 위법·불법행위 발견 시 긴급 안전조치명령 등 행정조치를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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