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7일 오후 4시 한림원 회관에서 바이오분야 석학들과 함께 정부의 '2015년도 바이오 R&D 예산투자’ 관련 석학 좌담회를 개최하고, 예산배분 결과의 설명과 향후 투자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대경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생명복지전문위원장을 비롯해, 한림원 정회원인 노정혜, 김현중, 고광호 등 8인의 국내 바이오 분야 석학들이 참석한다.
정부는 이날 좌담회에서 2015년도 국가 연구개발중 바이오 분야에 대해 9.8% 증가한 2조1362억원의 기술분야별, 부처별 주요 예산특징과 세부내역을 설명하고 석학들의 고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바이오분야가 국민건강 증진과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공공기술로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이에 대한 투자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석학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투자방향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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